캐논 EOS R6

카메라 / / 2021. 1. 24. 13:46

캐논 EOS R6은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자동초점 AF 시스템은 놀라울 정도이며 초당 20 프레임으로 촬영하면서 임의의 방향의 피사체를 빠르게 추적한다. 4k 촬영에서 60p는 크롭하지 않고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의 발열 이슈는 아직 잠재우지 못한 것 같다. 짧은 스케치 촬영은 괜찮겠지만 30분 이상 촬영은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캐논 EOS R6 사양

  • 카메라 유형 : 미러리스 카메라
  • 센서 : 20Mp 풀프레임 듀얼 픽셀 CMOS AF II
  • 마운트 : RF마운트
  • 파일 형식 : Raw, Jpeg / HEIF, MP4
  • 영상 촬영 : 4k 영상에서 60p, Full hd영상에서 120p
  • 디스플레이 : 3인치 
  • 자동초점 : 100% 적용 범위 및 최대 1053개의 AF
  • 손떨림 보정 : 듀얼 IS로 렌즈와 함께 최대 8 스탑 보정
  • 무게 : 598g

캐논은 화재의 R5의 출시와 함께 R6도 동시에 출시했다. 두 가지 카메라는 강력한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캐논 EOS R6은 사진과 영상 모두 가능한 바디로써 사진작가, 영상 촬영 작가 모두가 사랑하는 바디가 아닐까 한다.

 

캐논 EOS R6은 4k 60p 촬영이 가능하며 full hd에서 120p 촬영이 가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이다. 연속 자동 초점 및 노출 측정을 통해 최대 20 fps에서 조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 촬영에 있어 캐논 EOS R6

캐논 EOS R5의 출시와 함께 출시되며 영상촬영에 있어서는 캐논 EOS R5에 못 미치지만 영상 촬영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4k 화질에서 60p에서 논크롭 촬여이 가능하다. 4k 영상은 5.1k에서 오버 샘플링되어 촬영되기 때문에 고급화질을 보장한다.

 

슬로우 모션을 촬영하고 싶을 때는 full hd에서 120p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문제없다.

 

영상 촬영은 캐논 로그를 사용하여 8비트 H.264 또는 10비트 4:2:2 H.265로 SD UHS-II 카드에 촬영기 가능하다.

캐논 EOS 카메라에서 처음으로 디스플레이에 제브라 패턴이 들어간 것은 놀라울 수밖에 없다. 사진이 아닌 영상에서도 경쟁을 하려는 것 같다.

 

마지만 이번 캐논 EOS R6과 R5도 마찬가지로 발열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20~30분 연속 촬영 시 발열 경고가 뜬다고 하니 스케치 촬영이나 짧게 짧게 담을 때만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캐논 EOS R6의 손떨림 보정 IBIS

손떨림 보정 기능은 영상 촬영에 있어 정말 특화되었다. 고정 촬영으로 서서 찍을 때는 마치 삼각대에 올린 느낌이 들며, 짐벌만큼은 아니지만 걸어가며 찍을 때도 괜찮은 손떨림 보정 능력을 보여준다.

 

캐논 EOS R5는 5축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캐논 RF렌즈와 함께 듀얼 IS 기능으로 최대 8 스탑까지 이미지를 안정화시켜준다. 

캐논 EOS R6 회전식 LCD

캐논 EOS R6은 162만 화소의 3인치 회전식 터치 화면을 탑재하고 있다. 확실히 고정된 화면보다 여러 각도에서의 촬영이 가능해 피사체를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캐논 EOS R6 사진 촬영

캐논 EOS R6의 구입 목적이 영상 촬영보다 사진에 우선인 작가라며 캐논 EOS R6은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한다.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여 12 fps로 사용하며, 연속 자동초점이 활성화면 무음 전자 모드에서 20 fps로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의 듀얼 픽셀 하이브리드 위상차 검출 자동초점 AF 시스템은 사진에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이다. 움직이는 피사체가 있는 현장에서 일관되게 초점을 맞추고 촬영이 가능하다.

 

AI로 구동되는 신체, 눈, 얼굴 추적은 소니 카메라 못지않게 안정적이다. 이전 캐논의 카메라보다 훨씬 빠르게 피사체를 따라가며 피사체의 움직임에 속지 않고 뚜렷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평가

캐논 EOS R6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영상 촬영에 있어 아직 이슈도 많고 잡음이 많다. 짧은 촬영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촬영을 해야 하는 작가는 아직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30분 이상 4k 촬영을 해야 한다면 쉽지 않다. 

 

하지만 캐논 EOS R6은 사진에 더 비중을 두는 작가분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카메라이며, 넘쳐 흐르는 렌즈군을 가진 캐논 유저에게는 딱 좋은 카메라가 아닌가 하다. 하지만 비슷한 성능에 290만원 이하의 소니, 파나소닉, 니콘 등의 미러리스가 출시된 지금 카메라 시장에서 신중히 선택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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