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매직 포켓 시네마 카메라 4k"
생소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전문적인 영상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기기는 이름만 포켓이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사실 포켓이라 하면 호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사이즈를 생각하는데 bmpcc4k는 가로178.1mm, 높이가 96mm, 두께85.5mm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는 포서트 규격을 사용한다. 무게는 722g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무거운 750g이며, 배터리까지 장착하면 830g이나 나온다. 이정도면 번들 렌즈가 달린 보급형 DSLR 카메라와 비슷하고 팬케이크 렌즈를 단 소형 미러러스 카메라의 2배수준 이다.
bmpcc4k는 4k 60p raw 포맷 동영상 촬영 및 5인치 대화면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어, 별도의 외부 모니터를 장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화면이 크고 4k raw 영상 촬영에도 버틸 수 있는 내무 쿨링 능력과 외부 기기 입출력 기능이 강화되 영상 촬영 작업에 아주 최적화되어 있다.
bmpcc4k 카메라는 포서드 규격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사진이 아닌 영상 촬영 기준이라 일반 포서트 센서 와는 다른 18.96 x 10mm 유효센서 크기를 가졌으며, 4096 x 2160 해상도 및 촤대 13스탑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400 / 3200 듀얼 네이티브 iso를 지원한다.
일반 미러리스 카메라는 상단에 다양한 모드로 바꿀수 있게 모드 다이얼을 탑재하는데 bmpcc4k는 오직 영상 촬영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2개의 녹화 버튼과, iso, 셔터, 화이트밸런스, 3개의 커스텀 기능키를 배치했다.
bmpcc4k의 가정 위대한 부분은 뒷면에 위치한 LED다. 5인치 크기와 1920 x 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외부 모니터를 장착할 필요가 없으면, 정전식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춰 카메라 메뉴와 초첨 위치 등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모니터 우측으로 노출값에 맞춰 조리개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lris 버틀과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Focus버튼, 고석 촬영으로 슬로우 효과를 줄수있는 HFR버튼, 수동 초점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는 Zoom버튼등이 있다.
bmpcc4k카메라는 4k raw 포맷으로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저장매체도 그만큼 빠른 규격을 쓴다. USB-C포트를 이용하여 삼성 T5 포터블 SSD와 연결이 가능하여, 가격이 비싼 Cfast2.0 메모리 카드보다 저렴한 가격에 작고 빠른 카드를 쓸 수 있다.
다만, 카메라에 직접 장착하는 메모리 카드에 비해 설치 및 사용리 불편하고 카메라 배터리 시간이 더 짧아진다는 것이 단점이 된다.
카메라 배터리로는 캐논 LP-E6배터리를 사용한다. 캐논 LP-E6, LP-E6N 정품 배터리도 쓸 수 있지만 다른 LP-E6호환 배터리의 경우 미세한 차이로 카메라에서 잘 빠지지 않는 무제가 있어 제조사 및 유통사에서 쓰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최대 단점인 이 배터리로는 1시간도 촬영이 어렵다는 것이다. 사실 사용해본결과 30분도 간당간당한것 같다. 그래서 외부 더미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럼 무게가 더 늘어 나게 된다.
전문적이 시네마영상을 찍을수 있는 100만원대 카메라지만, 단점으로 짧은 배터리 시간 그리고 외부 부형물을 많이 붙여야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돈도 추가로 더 들어간다 하지만 이카메라의 최고의 장점은 이것이다.
전문가용 영상 편집 솔루션 다빈치 리졸브 제공한다.
bmpcc4k를 구매하게 되면 블랙매직 디자인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다빈치 리졸브 스튜 지오가 번들로 제공된다. 일반 카메라 회사의 간단한 영상 캡처 도구나 변환 프로그램 수준이 아니라 전무적인 온 오프라인 편집, 색보정, 오디오 후반 제작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아시다시피 색을 위하여 이 카메라를 선택하게 된다, 가격은 덤이고 말이다. 사용하면서 아무리 많은 단점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다빈치 리졸브에서 결과물을 본다면 힘들었던 촬영은 모두 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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