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쟁의 시작
캐논 R5에 소니 A1의 도전장
캐논은 최근 EOS R5 카메라로 많은 이슈를 일으키며 성공을 거두었다. 캐논 R5의 핵심은 8k 촬영과 4k 120p였다. 소니는 작년 말 A7S3의 4k 120p로 반격하는 줄 알았으나, 이번에 8k 소니 A1을 발표했다. 그로 인해 8k 카메라 간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소니 A1과 캐논 R5 카메라는 기능적 핵심기술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 카메라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해야될 것이다.
오늘은 이 두카메라의 대표적인 3가지 기능에 대해 비교해 보겠다.
영상 촬영에서 두 카메라
두 카메라 모두 이슈를 모으는 기술은 8k 영상 촬영이며, 현재 카메라 시장에 유일하게 이 기능을 제공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캐논 R5는 8k/30p 4:2:2 10비트 캐논 log 또는 4:2:2 10비트 HDR PQ의 레코딩을 지원한다. 4k 화질에서는 120p의 비디오 레코딩도 가능하다.
소니 A1은 8k/30p 8.6k 오버 샘플링으로 4:2:0 XAVC HS 레코딩을 지원하며 4k/120p 4:2:2 10비트 촬영을 지원한다.
8k/30p, 4k/60p 촬영을 할때 캐논 R5는 과열로 인해 20분 촬영만 가능하지만, 소니 A1은 30분 제한이 있지만 발열로 촬영이 멈추는 일이 없기 때문에 소니 A1이 더 오래 촬영할 수 있다.
자동초점 AF 누가 누가 빠르나
소니 A1에는 이미지 영역의 약 92%를 차지하는 759개의 위상차 검출 포인트가 있다.
인간과 동물을 위한 향상된 Real-time Eye AF, 날아가는 새를 촬영하기 위한 Real-time Eye AF, 정확한 초점을 자동으로 유지하기 위한 실시간 추적 기능이 있다.
캐논 R5는 자동 AF 영역 선택을 사용하여 프레임을 수직 및 수평으로 최대 100% 커버가능한 5940개의 위상차 검출 포인트가 있는 듀얼 픽셀 CMOS AF를 사용한다.
얼굴이나 눈을 감지하는 모드와 고양이, 개, 새를 인식 및 추적하고, 몸과 얼굴, 눈에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제공한다.
캐논 R5는 저조도에어서 AF 성능이 더 뛰어나다 소니 A1의 경우 -4EV인 반면 캐논 R5는 -6EV까지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손떨림 방지 IBIS 짐벌이 되고싶은 카메라
캐논 R5는 정말 엄청난 안정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특정 호화 렌즈와 함께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최대 8 스탑의 IS를 제공하는데, 렌즈를 제외한 카메라 내의 손떨림 보정 기능은 5 스탑을 보정해준다.
소니 A1의 안정화 기술도 이제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다. 괜찮은 5축 광학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5.5스탑의 보정을 제공한다.
손떨림 보정기술은 두 카메라 모두 우수하다. 이제 이 정도 기술이면 짐벌에 올리기 전 미러리스 카메라가 다 비슷비슷하지만, 둘 중 한카메라를 고른 면, 가장 안정적인 손떨림 보정 IBIS 기술을 선보인 캐논 R5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특정 RF렌즈를 사용하면 최대 8 스탑까지 이미지를 보정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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